전국 수의과대학, 줄줄이 반려동물 한마당 연다
14일 강원대, 19일 건국대, 27일 충북대, 제주대, 28일 경북대, 10월 3일 경상대 개최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0
가을을 맞아 다수의 수의과대학이 반려동물 축제를 개최한다.
가장 먼저,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강원대 수의대 ‘동물광장’이 오는 14일 강원대 춘천캠퍼스 미래광장에서 열린다.
강원대 수의대 총동문회와 강원대 임상수의사회, 강원대 야생동물구조센터가 후원하는 ‘동물광장’에서는 도그쇼, 동물스타king, 유기동물 분양, 1일 어린이 수의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제22대 동물광장에는 500여 반려동물과 800여명의 반려인, 3000여명의 일반시민이 참가해 큰 성황을 이뤘다.
제주대 수의대는 오는 27일 탑동 해변 공연장에서 제23회 반려동물 한마당을 개최한다. 무료 진료상담, 희귀동물 체험, 수의사체험 등 20여개 부스와 레크리에이션, 프리스비 등 다양한 무대 행사가 진행된다. 작년 반려동물 한마당에는 300여명이 시민이 방문한 바 있다.
이 밖에도 건국대 수의대가 19일에 ‘애견한마당’ 행사를, 경북대와 경상대가 각각 9월 28일, 10월 3일에 반려동물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광주동물병원협회와 전남대 수의대도 ‘2014 빛고을 반려동물 문화마당’을 계획중이다.
한편, 5월 개최 예정이었던 ‘2014 반려동물 한마당’ 행사를 세월호 참사 추모를 위해 무기한 연기했던 충북대도 9월 27일 제24회 반려동물 한마당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작년 충북대 반려동물 한마당 행사에는 1600여명의 시민이 방문했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수의계 현안에 대한 바람직한 국민여론 형성’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