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 동물용의약품 종합지원 사업 일환
전국 10개 수의과대학 중 2개 대학 선정
올 여름방학을 이용해 `해외수의진료 봉사활동`을 갈 수의과대학이 모집된다.
한국동물약품공업협동조합장은 "농림축산식품부 동물용의약품산업 종합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수의진료 봉사활동을 수행할 수의과대학을 모집한다" 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목적은 `국내 동물용의약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미지를 제고하여, 동물용의약품 수출확대를 위한 수출 기반을 확충하는 것`과 `수의 진료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지역에 대한 수의진료 봉사를 통해 국내 수의과학기술에 대한 위상을 높이는 것` 이다.
주관기관은 한국동물약품공업협동조합이며, 협력기관은 수의과대학 및 대한수의사회다.
봉사단 지원신청을 하면 농림부(1인) 한국동물약품공업협동조합(1인) 한국동물약품협회(1인) 대한수의사회(1인)로 구성된 `해외 수의진료 봉사단 선정위원회` 에서 상위 2개 수의과대학을 최총 선정한다.
봉사활동 기간은 7월 중 2주이고, 선정된 2개 수의과대학은 각각 2350만원의 국고보조금을 받게 된다.
각 봉사단의 사업비는 3350만원이며, 2350만원의 국고보조금을 제외한 1000만원은 봉사단 자부담으로 구성된다(국고보조 70%, 자부담 30%).
지원할 대학은 `최근 3년간 봉사활동 자료` `해외봉사 활동 국가 및 활동계획` 등을 작성하여 5월 3일까지 한국동물약품협회로 접수하면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동물약품협회 홈페이지(www.kahp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