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임상봉사 동아리 팔라스,임상 동문회와 애린원서 봉사활동
18일(일) 포천 애린원에서 의료봉사활동 진행
김연종 기자 dc3412@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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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임상봉사 동아리 ‘팔라스’와 서울대 수의대 임상동문회 의료봉사단이 18일(일) 포천 애린원에서 합동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수의사 4명, 팔라스 회원 12명 그리고 애린원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했다. 애린원은 보호동물이 2천마리가 넘을 정도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동물을 보호하고 있는 사설 보호소다.
이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약 900여 마리의 유기견을 대상으로 종합 백신 및 광견병 백신 접종, 기생충 구제, 중성화 수술, 체리아이 수술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고려 B&P에서 1500마리 분량의 종합백신을 후원했다.
박윤지 팔라스 회장은 “좋은 사람들과 함께 열악한 환경의 강아지들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있었고, 애린원에 있는 수백마리의 강아지들이 좀 더 건강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팔라스는 오는 11월 8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학내 다른 임상 봉사동아리 나눔회와 같이 ‘미안해 고마워’ 캠패인의 일환으로 경기도 김포의 유기견 센터에서 백신, 중성화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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