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수의과대학 임상수의사회(KUVMA)가 12월 7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2014년 마지막 총회를 개최했다.
강원대 임상수의사회 5대 집행부를 결산하고 신임 6대 회장을 선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총회에는 손은필 서울시수의사회장도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먼저 5대 회장 손동주 주주동물병원장의 주도 하에 임상세미나, 수의료봉사, 모교 방문 강의, 학부생 동물병원 실습지원, 동물병원 기자재 공동구매 등 임상수의사회 주요 업무가 보고됐다.
이후 6대 회장 후보자 연설과 투표가 진행됐다. 김성준 디아나동물병원장이 단독후보로 추천되어 당선됐다.
김성준 신임 회장은 “회원 대상 세미나를 보다 세분화하여 심도 있는 임상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임상을 처음 시작하는 새내기 수의사회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총 2년으로 내년 1월 중 이사진과 세부계획이 구체화될 예정이다.
한편 강원대 수의대 총동문회 총회 및 제14대 차기회장 선출은 2015년 1월 18일 오전 11시 강원대 수의대 시청각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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