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어울림 미래로의 큰울림,나아가는 수의대`
2015년 전국 수의학도 협의회 제 1차 회의 개최... 연간 계획 세워
전국수의학도협의회(의장 안재훈, 이하 전수협)가 1월 11일 건국대 수의대에서 2015년 첫 집행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전수협은 1달에 1번 집행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
이 날 회의에는 전국 10개 수의과대학의 현직 학생회장이 참석했다.
첫 번째 안건은 집행위 선출이었다. 2015년 전수협 집행위는 정치사업국, 사무국, 대외연대협력국, 기획국, 서기국(가칭), 특별사업국으로 구성되었다. 선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다음 안건은 2015년 전수협의 모토 및 공약에 관한 건이었다. 2015년 전수협의 모토는 ‘함께하는 어울림 미래로의 큰울림, 나아가는 수의대’ 정해졌다. 이는 전국 10개 수의대가 힘을 합쳐 미래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지닌다.
공약에 관해서는 ▲반려동물 용어 사용 캠페인의 보완과 지속 ▲각 수의과대학 내 성격이 비슷한 동아리 간 연락망 구축 ▲고등학생을 상대로 한 전공 알리미 제도의 보완 ▲임상 환경의 개선안 등의 논의가 있었다.
전수협의 연간 계획은 전년과 유사하게 진행될 예정이며 ▲전반기 리더십캠프(3월) ▲V리그(7월) ▲전국수의학도축전(8월) ▲후반기 리더십캠프(9월) 등을 계획중이다.
현재 축구 종목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V리그에 대한 개선안으로 야구 및 농구 종목의 추가 방안도 제시되었다. 전남대, 충북대 등에서 실시되고 있는 수활을 전국 수의과대학의 연합 수활로 추진하는 안건도 나왔다.
2015년 전수협 의장 안재훈(전남대 수의대 회장)은 “올해 전수협의 모토가 전국 10개 수의과대학의 소통, 통합, 화합”이라며 “함께하는 어울림, 미래로의 큰 울림, 나아가는 수의대라는 모토에 맞게 1년간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전수협 2차 집행위원회 회의는 2월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