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수의과대학이 3월 18일 수혼제와 본과 진입식을 연이어 개최했다.
교육과 연구를 위해 희생된 동물의 넋을 위로하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는 자리인 수혼제는 매년 열리고 있다.
본과 재학생과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회장의 위혼문 낭독, 교수와 각 학년 과대표들의 헌화, 묵념이 진행되었다.
수혼제에 이어 본과 1학년 학생들의 본과 진입식이 열렸다. 실험가운 증정식과 기념촬영 등으로 본과 1학년 학생 50명의 본과 진입을 축하했다.
본과 1학년 대표 김광훈 학생은 “앞으로의 본과생활이 소중한 추억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며 “최선을 다해 주시는 교수님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올해 본과에 진입한 학생부터 강원대 수의대의 개편된 교육과정이 적용된다. 본과 4학년 과정에서 실습과 전공심화 과정이 강화되어 기초예방트랙과 임상트랙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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