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수의과대학이 3월 2일부터 서종필 교수를 말 임상학 교수로 임용하였다고 밝혔다.
서종필 교수는 2007년 서울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일본 기후대학교 대학원 연합 수의학연구과에서 수의학박사를 취득했다.
2010년부터는 일본 학술진흥회 특별 연구원, 일본 샤다이 홀스 클리닉 임상연수, 일본 히다카 NOSAI 가축진료센터 임상연수를 거쳐 올해 3월부터 제주대 수의과대학 신임교수로 임용되었다.
또한 재학시절 2003년~2010년까지 서울대 승마동아리 ‘마왕’ 활동을 한 이력도 있다.
말 임상학과 재활의학이 전공인 서 교수는 현재 본과 4학년 전공 선택 과목인 ‘말 질병학’과 ‘말 초음파 집중강의’ 수업을 맡고 있다.
현재 서종필 교수의 강의를 듣고 있는 본과 4학년 김영주 학생은 “말 수의사가 되고 싶어 하는 학생들에게 매우 필수적이고 도움이 되는 수업”이라며 “아직 학기 초라 교수님의 강의를 많이 듣지는 못했지만, 앞으로의 강의와 실습이 기대 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 교수의 임용으로 제주대 수의대의 교수는 총 20명이 되었다. 이경갑 제주대 수의대 학장은 “서 교수의 임용이 제주대 수의대의 말 임상학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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