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수의과대학 순위 발표···서울대,아시아 유일 50위권 진입
QS 세계대학평가, 2015년 세계수의과대학 순위 발표...1위는 UC데이비스
QS세계대학순위(QS World University Rankings)가 2015년 세계 수의과대학 순위를 발표했다. 1위부터 50위까지 발표된 이번 순위에서는 미국의 UC데이비스가 95.9점을 획득해 1위를 차지했다.
한국에서는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이 77.5점으로 41위를 차지했으며, 아시아 국가 수의과대학 중 서울대를 제외하고 50위에 진입한 수의대는 없었다.
미국이 20개 수의과대학을 50위권 내에 진입시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그 뒤를 영국(7개), 호주(4개), 캐나다(3개) 등이 이었다.
QS세계대학순위는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Quacquarelli Symonds(QS)가 1994년부터 시행한 대한 평가표로, 전 세계 상위권 대학들의 학사 및 석사 랭킹을 매기고 있다. QS평가지표는 조선일보와 중앙일보에서도 인용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학술 평판(Academic Reputation), 고용주 평판(Employer Reputation), 논문 인용(Research citations per paper) 등 3개 분야 36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됐다. 36개의 많은 항목을 기준으로 대학을 평가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학술 평판은 전세계 85,062명의 응답을 바탕으로 평가됐으며, 고용주 평판은 전세계 대학원 관계자 41,910명의 응답으로 평가했다. QS세계대학순위는 고용주 평판을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 사용한다.
세계 수의과대학 순위는 아래와 같으며, 평가기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QS세계대학순위 홈페이지(클릭)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