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은 디엔에이링크(DNA Link) 대표가 2일 개최된 ‘유전체기업협의회 창립총회’에서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바이오협회는 최근 이종은 디엔에이링크 대표의 초대 회장 선출 소식을 전했다. 협회는 지난해 6월부터 디엔에이링크, 마크로젠, 테라젠이텍스 등을 중심으로 유전체기업협의회 창립 사전분비를 진행해왔다.
2일 르네상스서울호텔에서 개최된 창립총회에는 박인숙 국회의원(새누리당)을 비롯해 서정선 한국바이오협회 회장, 정해권 산업통상자원부 과장 및 11개 회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유전체기업협의회는 앞으로 ▲유전체분석 인허가 관련 연구·분석 ▲관련분야 규제 대응·개선 ▲바이오 기업 간 상생방안 논의 ▲정부건의사항 발굴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종은 디엔에이링크 대표는 “유전체분석 서비스는 가장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분야”라며 “협의회 회원들과 뜻을 모아 한국 유전체연구 및 유전체서비스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출신의 이종은 대표는 조지워싱턴대에서 유전학 박사를 취득한 뒤 서울대학교 선임연구원, 마크로젠 대표이사 등을 거쳐 현재 디엔에이링크 대표이사 및 연구소장으로 활약 중이다.
디엔에이링크는 2000년 3월 설립된 유전체기반 생명공학 전문 기업니다.
*유전체기업협의회 회원사 : 녹십자지놈, 디엔에이링크, 랩지노믹스, 마크로젠, 메디젠휴먼케어, 이원다이애그노믹스게놈센터, 지노믹트리, 테라젠이텍스, 천랩, SK텔레콤, KT(총 11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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