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소동물 평생교육원 `사색`,첫 번째 세미나 성공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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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소동물임상평생교육원 사색(SACEC, Small Animal Continuing Education Center)의 첫 번째 세미나가 30일(일) 전북대학교 동물의료센터에서 개최됐다.

전북대학교 익산 특성화캠퍼스에 새롭게 이전 개원한 전북동물의료센터를 기념하는 이번 세미나는 당초 6월 21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메르스 여파로 이 날 개최됐다. 수의사들이 만든 유기농 펫푸드 ‘알파벳’에서 행사를 후원했다.

세미나는 ▲실전 영상의학(이기창 교수, 전북대 수의대) ▲소동물 임상에서 CRP의 활용가치(최을수 교수, 전북대 수의대) ▲말 임상과 말 수의사(박경원 수의사, 한국마사회) ▲생식! 약인가? 독인가?(박세명 수의사, 포베츠) ▲연부조직 외과(정인성 원장, 로얄동물메디컬센터) ▲소동물 심부전(박철 교수, 전북대 수의대) ▲소동물 백내장(지동범 원장, 지동범동물병원) ▲한방수의학(김민수 교수, 전북대 수의대) 등 양질의 강의로 채워졌다.

세미나에 참석한 수의사에게는 보수교육 시간 5시간이 인정됐으며, 강의 외에도 전국 최고 수준인 전북대 동물의료센터 견학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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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수의대는 익산 특성화캠퍼스 이전을 계기로 3천여 평의 연구시설과 2천여 평의 동물의료센터 및 강의시설, 1천여 평의 부속시설, 200명 규모의 기숙사 시설을 갖춰 전국 최대 규모의 수의과대학으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김남수 교육원 원장은 “익산으로 이사 와서 처음으로 하는 개원 세미나인 만큼 공부도 하고 서로간의 커뮤니케이션, 정보교환도 이뤄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사색은 로컬 수의사들 및 선후배 동문들과 소통하고, 학교 시설이 우리 것이 아니라는 마음으로 공유하고 나누겠다”고 전했다.

이어 “사색 세미나 잘 듣고 사색 잘 하고 가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남호 전북대학교 총장도 세미나 현장을 찾아 사색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현했다.

사색은 앞으로 중국 수의사들이 참여하는 국제 세미나, 학교 병원 수술방을 개방한 ‘라이브 서저리 세미나’, 10개 수의과대학 학부생 대상 임상 수의학 교육 등 다양한 국내·국제 세미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색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클릭)에서 확인가능하다.

전북대 소동물 평생교육원 `사색`,첫 번째 세미나 성공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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