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동물병원, 개원 20주년 기념 학술심포지엄 연다

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 부설동물병원(병원장 박현정)이 개원 20주년을 기념해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오는 10월 23일 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 수의학관에서 열릴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수의 외과∙내과∙영상진단과의 특강과 기념만찬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강에서는 한수동물병원 한수 원장이 ‘소형견 요척골 골절의 외고정’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서 해마루동물병원 김성수 과장이 ‘만성심부전 환자 관리’를, 경북대 수의대 이기자 교수가 CT검사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주최 측은 이날 행사에 제주대 수의대 교직원 및 학생들과 제주지역 일선 동물병원장, 제주대 수의대 동문, 타 국립대 동물병원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제주대 동물병원은 “1995년 600평 규모로 신축된 제주대 동물병원은 수의학과 교육을 뒷받침하고 제주지역 반려동물의 2차 진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개원 20주년을 맞이한 이번 기념행사에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행사 참여여부와 상세한 내용은 제주대 동물병원 행정실(vetjung@jejunu.ac.kr, 064-754-3380, 김정훈 수의사)에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