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일 충북대학교 합동강의실에서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및 홋카이도대학교(북해도대학) 수의과대학 교류의 날이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10년 전 오쿠무라 마사히로 교수의 교류강연을 계기로 양 대학이 꾸준한 교류를 진행해 온 결과 성사됐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충북대 정의배 학장, 북해도대학 히로아키 테라오 부학장을 비롯한 20여명의 교수진 및 20여명의 대학원생, 60여명의 학부생들이 참석했다. 정의배 학장을 비롯해 홋카이도대학 히로마키 테라오 부총장, 이나바 무쓰미 학장이 축사를 했으며, 최경철교수, 김윤배교수, 김은혜 수의사, 김학현 수의사, 홋카이도대학 측 아구이 다카시 교수, 가타기리 세이지 교수, 호시노 유키 교수, 양잉화 박사과정 대학원생, 브왈이라 유진 박사과정 대학원생이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강연은 총 5시간 정도 진행됐으며, 방학임에도 많은 학부생들이 참여하여 강연을 들을 정도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또한, 심포지엄에 앞서 오전에는 대학간 상호 협력을 위한 회의가 진행되었으며, 윤여표 총장을 비롯, 국제교류본부장 등과 더욱 활발한 국제협력을 가질 수 있도록 논의했다. 앞으로도 충북대 수의대 측과 홋카이도대학 수의대는 교류 및 공동연구를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민 기자 noadsm@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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