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수의대,수의학교육인증 5년 완전인증 받아
4월 1일 수의과학회관에서 인증서 전달식 개최
등록 2016.03.28 14:47:58
신나리 수습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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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원장 이흥식)이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의 수의학교육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평가인증을 실시한 결과 수의학교육인증기준을 충족하여 인증기간 5년의 ‘완전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수의학교육 프로그램인증 결과 발표 및 인증서 전달식은 4월 1일(금) 오후 4시 30분 분당 수의과학회관에서 열린다.
그동안 인증원은 평가단 회의 7회, 평가위원회 4회, 심의위원회 2회를 거친 후 최종적으로 3월 27일 개업수의사, 교육평가 전문가 및 수의학계 원로 등 8인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평가 결과를 최종 심의하고 판정한 후 당해 대학에 강점과 약점을 포함한 인증결과를 통보했다.
서울대 수의대는 2014년 10월 30일 인증평가 신청 접수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완전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이로써 수의학교육인증을 받은 학교는 제주대 수의대, 건국대 수의대, 서울대 수의대 등 3곳으로 늘었다.
제주대 수의대는 지난 2014년 4월 국내 최초로 수의학교육인증(4년간 완전인증)을 받았으며, 건국대 수의대는 지난해 4월 5년 완전인증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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