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측이 “우리대학 출신 김하정 동문이 2016년 5월 1일자로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수의내과학 조교수로 임용됐다”고 밝혔다.
김하정 교수는 충북대 수의대에 1998년에 입학하여 2004년 졸업했으며, 이 후 건국대 수의대에서 수의내과학 석·박사통합과정을 통해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및 미국 플로리다주립대 수의과대학에서 박사 후 연수과정을 거쳤다.
충북대 측은 “김하정 교수는 알레르기 및 면역질환에 대한 기전연구와 새로운 치료법 개발 등의 연구를 통해 수의학 및 의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발표하였으며, 각종 학회와 대학에서 일반 임상의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임상 교육활동을 왕성하게 진행해온 바 금번 전남대학교 교수 특별채용에 합격하는 영광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어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은 1989년 개교한 이래 김하정 동문 이외에도 강성수(90학번, 전남대 수의대), 조용일(90학번, 순천대 생명산업과학대), 박세창(91학번, 서울대 수의대), 이재권(91학번, 충북대 사범대), 안범수(93학번, 부산대 생명자원과학대), 강지훈(94학번, 충북대 수의대), 백인정(95학번, 울산대 서울아산병원), 이상명(95학번, 전북대 환경생명자원대), 이근식(96학번, 강원대 수의대), 반주연(97학번, 단국대 치과대), 한재익(99학번, 전북대 수의대) 졸업생을 교수로 배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수의계 현안에 대한 바람직한 국민여론 형성’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