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5-26일, 이틀간 제 18회 전국 수의학도 축구대회(V-league)가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축구동아리 ‘SF’의 주관으로 충북대학교에서 진행되었으며 전국 수의과대학의 축구동아리가 참여했다.
전북대 ‘Fire-vet’과 함께 결승에 오른 충북대 ‘SF’가 1:0으로 우승을 차치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우승으로 2연패를 달성했다.
지난해 준우승이었던 경상대 ‘Soccer21’이 3위를, 4위는 경북대 ‘S.C. Vet’이 차지했다. 올해는 MVP를 따로 시상하지 않고 3,4위에게 상금을 수여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SF’ 회장을 맡고 있는 장민우 학생(본과 1)은 “함께 뛰어준 모든 동아리원에게 감사하다. 충북대의 2연패는 선수들뿐만 아니라 응원단이 함께 이루어 낸 결과인 것 같다. 3연패의 영광을 이룰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V-league는 베링거인겔하임, 내추럴발란스, 한국마즈, 샘타코, 브이에스팜, 데일리벳, 전국수의학도협의회, 미래의료기, 충북대학교 동물의료센터,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이 후원했다.
이지은 기자 zee04@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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