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수의대,졸업 앞둔 본과 4학년을 위한 송별회 열어
등록 2016.11.20 09:27:20
임수진 기자 eunbiya@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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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8일 경남 진주에 위치한 삼성패밀리 뷔페에서 졸업을 앞둔 경상대 수의과대학 본과 4학년 학생들을 위한 송별회가 열렸다.
이 날 송별회에는 본과 4학년 학생 45명과 그 외 재학생 28명 등 총 73명이 참석했다. 송별회는 단체 식사 후 본과 4학년 학생들의 6년간 추억이 담긴 영상 시청, 그리고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치킨상품권, 베스킨 라빈스 상품권, CGV 영화관람권 등 다양한 경품이 추첨을 통해 전달됐다.
이번 송별회를 준비한 베테랑 학생회 김진유 부회장(경상대 수의대 본2)은 “처음 입학할 때만해도 본과 1학년이셨던 선배님들이 이제 곧 졸업을 하신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며 “얼마 남지 않은 국가시험, 최선을 다해 준비하셔서 모든 선배님들이 합격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 재학생 후배들이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송별회에 참석한 강지아 학생(경상대 수의대 본4)은 “학교 다니면서 지겨운 일도 많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까 그 순간도 행복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못했던 것들에 대한 후회가 많이 남는다. 학부생의 시간은 다시 오지 않으니 후배들도 지금 생활 행복한 생활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수진 기자 eunbiya@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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