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희종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사진, 수의면역학)가 3월 2일 서울대 수의대 소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제26대 서울대 수의대 학장으로 정식 취임했다. 25대 학장직을 수행한 김재홍 교수는 지난 2월 28일을 끝으로 2년 간의 학장직을 마무리했다.
교무부학장에는 김용백 교수(수의임상병리학)가, 연구부학장(기획)에는 성제경 교수(발생유전학)가 각각 임명됐다. 수의예과장은 김대용 교수(수의병리학)가 맡았다.
서울대학교 동물병원 원장과 부원장도 새로 임명됐다.
원장에는 윤정희 교수(수의방사선과학)가 임명됐으며, 부원장에는 황철용 교수(수의내과학/피부과학)가 임명됐다. 채준석 교수(대동물내과학)는 수의학교육연수원 부원장에 임명됐다.
보직 교수들은 2019년 2월 28일까지 2년간 보직을 수행하게 된다.
우희종 신임 학장은 “교직원들과 한 가족처럼 지내고, 부정부패 없이 배려하는 집행부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수의계 현안에 대한 바람직한 국민여론 형성’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