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색 가운을 입고 훌륭한 수의사가 되기로 선서하다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본과 신입생 62명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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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수의대 2017년도 본과 진입생 62명이 선서를 낭독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우희종)이 2일 수의대 스코필드홀에서 본과 진입식을 개최했다.

이날 진입식에는 올해 본과 1학년으로 진입하는 신입생 62명을 비롯해 교수,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우희종 학장과 윤정희 동물병원장, 김용백 교무부학장은 진입생 62명에게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로고가 새겨진 백색 가운을 직접 입혀주며 본과 진입을 격려했다.

진입생들은 한승환 학생을 대표로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학생으로서 동물의 건강을 돌보고, 질병의 고통을 덜어주며, 공중보건 향상에 이바지하고, 국가와 인류사회의 이익을 위해 동물자원을 보호하며, 수의기술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 노력하고, 수의사 윤리강령을 준수하며, 내 직업에 긍지를 가지고 성실과 양심으로 수의 업무를 수행하는 훌륭한 수의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서했다.

우희종 학장은 “전문직업인으로서의 동물 치료법을 익히는 것은 물론, 생명에 대한 존중과 약자에 대한 배려, 공감 능력을 함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백색 가운을 입고 훌륭한 수의사가 되기로 선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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