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이 지난 달 26~28일 서귀포시와 우도에서 '2013년도 하계 동물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수의과대학 임상교수 5명, 직원 2명, 학생 38명과 제주지역 수의사 8명이 참가했다.
봉사팀은 총 179마리의 동물을 대상으로 구충, 예방접종, 건강검진 등 동물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수의과대학 학생들이 주축이 된 이번 진료봉사활동을 통해 제주도 내 양축농가는 동물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은 수의 임상 현장 체험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 관계자는 "학생들의 동물사랑 및 봉사활동 정신이 수의과대학 뿐 아니라 제주대학교 전체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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