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수의대,`개의 바디랭귀지 이해하기` 특강에 뜨거운 열기
김선아 수의사, 경상대에서 3시간 동안 특강
임수진 기자 eunbiya@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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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학교 수의과대학 재학생들이 동물행동의학 특강에 뜨거운 열기를 보냈다. 김선아 수의사는 5월 19일 경상대 수의대 멀티미디어실에서 ‘동물행동학-개의 바디랭귀지 이해하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날 특강은 112명의 재학생들이 참여할 정도로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으며, 특강이 끝난 이후에도 열띤 질의 응답이 이어졌다.
약 3시간 가량의 강의 및 질의응답을 통해 경상대 수의대 학생들의 동물행동학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김선아 수의사는 특강에서 학습, 유전적 소인, 환경적 요인 등 세 가지가 작용하여 행동학적인 문제가 나타남을 언급하며 “동물행동의학은 수의사가 해야 할 분야이며 수의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강에 참여한 최주원 학생(경상대 수의대 본4)은 “평소 동물행동의학에 관심은 많았지만 아직 국내에서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잘 없어서 아쉬웠었다”며 “김선아 수의사님의 강의를 들은 학생들을 대표하여 좋은 강의해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수진 기자 eunbiya@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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