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이 10월 31일 전 학년이 참여하는 단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지난해까지 스승의 날 행사와 함께 열리던 체육대회 행사는 김영란법 시행에 따른 스승의 날 행사 축소로 인해 가을로 시기를 옮겼다.
청팀과 백팀의 대항전으로 열린 올해 체육대회는 농구, 피구, 축구, 계주 등 각종 종목으로 진행됐다.
각 종목별 승리팀에게만 경품 추첨 기회를 주는 방식으로 재미를 더한 가운데, 청팀이 종합점수 3:1로 우승을 차지했다.
경북대 수의대 제26대 벳:플 고연수 부학생회장은 “경북대 수의대 6개 학년이 단합할 수 있는 ‘체6대회’ 행사를 기획했다”며 “중간고사 직후 학생들이 그간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박창민 기자 changminpark9575@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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