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수의대 임상동문회 추계 세미나 성료,12월 14일 송년회
등록 2017.11.25 23:27:32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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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임상동문회(회장 이상록)의 2017년도 추계세미나가 마무리됐다. 이번 세미나는 ‘관절질환’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11월 2일(목)부터 23일(목)까지 총 4차례에 걸쳐 매주 목요일 저녁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스코필드홀에서 열렸다.
서울대 수의대 임상동문회 측은 그 동안 잘 다뤄지지 않았던 ‘관절질환’을 주제로 잡아 임상병리부터 내과, 외과, 영상까지 양질의 강의를 마련했다. 세미나에는 서울대 수의대 동문 50여명과 비동문 30여명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11월 2일 첫 번째 강의는 서울대 수의대 임상병리학 김용백 교수가 강사로 나서 ‘관절질환의 임상병리학적 진단기법들’을 주제로 강의했다. 11월 9일 열린 두 번째 강의에서는 이기창 전북대 수의대 영상진단학 교수가 강사로 나서 ‘관절질환의 영상진단기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11월 16일 세 번째 강의는 강지훈 충북대 수의대 내과학 교수가 강사로 나서 ‘관절질환의 내과적 치료’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11월 23일 마지막 강의는 강원대 수의대 외과학 강병재 교수가 ‘관절질환의 외과적 치료’를 주제로 강의했다. 강사들은 관절액 검사를 비롯하여 관절질환 진단과 치료에 필요하지만 일선 동물병원에서 놓치는 부분에 대해 강조했다.
한편,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임상동문회는 12월 14일 정기총회 및 송년의 날 행사를 끝으로 올 한해 행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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