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이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DGMIF) 실험동물센터와 수의학 교육 및 연구분야 협력에 합의했다.
경북대 수의대 정규식 학장과 DGMIF 실험동물센터 김길수 센터장은 13일 경북대 수의대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DGMIF 실험동물센터 한대용 연구기획팀장과 김희정 수의지원팀장이 참석해 센터를 소개했다.
생체영상 분석, 첨단 융합 미세수술, 미래형 동물모델을 3대 특성화 분야로 내세우고 있는 DGMIF 실험동물센터는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에 필요한 안전성·유효성 평가를 담당하고 있다.
IVIS Lumina K, Micro-CT 등 다양한 생체영상 분석장비를 갖추고 있어 수의과대학 연구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정규식 학장은 “최고 수준의 첨단 인프라와 동물자원을 활용한 교육 및 실습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개선을 위해 타 기관과의 업무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창민 기자 changminpark9575@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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