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스템솔루션, 강원 첫 벳스템파트너즈 키다리아저씨동물병원 줄기세포 치료 도입
개원 준비단계부터 줄기세포 치료 특화..“소규모 동물병원의 새로운 선택지”
반려동물 줄기세포 전문기업 벳스템솔루션이 강원도 최초의 벳스템파트너즈를 선보였다.
벳스템솔루션은 “원주시 ‘키다리아저씨동물병원’ 줄기세포센터 개소식을 11월 진행했다”면서 “벳스템파트너즈로는 처음으로 개원하는 시점부터 줄기세포 치료를 세팅한 사례”라고 12월 27일 전했다.
벳스템솔루션과 키다리아저씨동물병원은 개원 준비단계부터 줄기세포 치료 도입을 위해 긴밀히 협력했다. 병원 규모와 필요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을 바탕으로 최적의 줄기세포 배양 시설을 마련하는 한편 개원 전에 모든 기술이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개원 직후부터 줄기세포 치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춘 셈이다.
줄기세포 치료는 만성신장병(CKD)이나 고양이만성치은구내염(FCGS), 척추 질환, 자가면역 질환 등 다양한 난치성 질환에 활용되고 있다.
벳스템솔루션은 “줄기세포 치료는 대형병원뿐만 아니라 소규모 동물병원에서도 차별화된 동물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라며 “이번 사례는 개원을 준비하는 수의사 분들에게 줄기세포 치료에 특화된 병원 전략을 도입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지목했다.
그러면서 강원도에도 벳스템파트너즈가 자리잡으면서 강원도내 반려동물들이 수도권까지 오지 않아도 지역에서 줄기세포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벳스템솔루션은 줄기세포 치료를 도입하고 싶은 동물병원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이들 벳스템파트너즈와의 공동 연구, 증례 공유를 통해 역량을 높이고 있다.
벳스템솔루션은 “앞으로도 지역별로 줄기세포 치료 도입 성공 사례가 이어지며 재생의료 저변이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