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을 앞둔 영화 베일리 어게인의 원작소설 베일리 어게인(A Dog’s Purpose)이 최근 출간됐다. 뉴욕타임스 52주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며 미국에서만 100만부 이상 판매된 책이다.
<베일리 어게인(A Dog’s Purpose)>은 2010년 출간된 이후 미국의 수백만 반려인들 사이에서 ‘베일리 앓이’ 열병을 일으켰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올랐던 책 중 가장 높은 독자 평점을 받았으며 베일리 덕에 ‘상처를 치유받았다’는 독자들의 고백이 줄을 잇는다.
베일리의 매력에 힘입어 스티븐 스필버그의 스튜디오 엠블린에서 영화로 제작됐다. 미국과 중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22일 개봉한다.
떠돌이 잡종개로 짧고도 비극적인 삶을 마감하고 천방지축 골든리트리버로 다시 태어난 베일리는 어린 소년, 에단을 만나 사랑이 무엇인지 배우며 행복한 삶을 살아간다. 나이를 먹은 베일리는 사랑 속에 편안히 눈을 감는데, 또다시 태어나자 자기 삶에 중요한 목적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과연 베일리는 자기 삶의 목적을 찾을 수 있을까? 베일리가 찾은 개의 목적은 무엇일까?
출판사 측은 “웃다가도 울게 하고 울다가도 웃게 하는 생활형 에피소드들은 애견인들에게 100% 공감을 일으킨다. 베일리와 시간을 보내다 보면 결국 우리도 삶의 목적을 깨닫게 된다”며 “우리 생에는 한순간도 중요치 않은 순간이 없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이고 사랑은 절대 죽지 않는다는 것 또 우리의 진실한 친구는 늘 우리 곁에 있다는 것”이라고 서평을 남겼다.
저자 : W. 브루스 카메론, 역자 : 이창희, 출판사 : 페티앙북스, 페이지 : 424쪽, 가격 : 15,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