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성동물병원 성기창 원장,2018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수상
2005년부터 동물매개교육 재능기부...총 5회째 수상
학성동물병원 성기창 원장이 22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특설무대에서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한 ‘2018년 제7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시상식에서 개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온 마을이 함께 아이들의 꿈에 날개를 달다’란 주제로 개최됐으며, 학성동물병원 성기창 원장은 개인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기 위한 행복교육과 교육기부 활성화에 이바지한 기업·기관·단체·개인 등을 발굴·포상하여 격려함으로써, 교육기부에 대한 국민의 인식과 참여를 증진하기 위해 2012년부터 교육부가 실시하는 시상식이다.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한 성기창 원장은 동물병원을 운영하면서 2005년부터 동물병원의 일부를 교육 장소로 할애하여 청소년들에게 수의사와 동물 관련 직업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사회소외계층인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과 특수교육대상 청소년을 위해 동물매개교육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동물을 매개로 한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정서순화 교육을 통한 창의 인성함양으로 수의사의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성기창 원장은 “수의사라는 전문직업인로서 평소 직업적 소명의식을 바탕으로 동물매개활동, 교육, 치료를 통해 사회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살아있는 동물과 더불어 삶의 질을 향상해 살맛 나는 복지사회를 실현해 나가는데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기창 원장은 지난 2014년 대한민국 인성교육대상, 2015년 대한민국 수의사대상을 받았으며, 2013년, 2014년, 2016년, 2017년, 총 4번에 걸쳐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단체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