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올해 의무·수의사관 입소 일자를 오는 3월 8일(금)로 변경한다고 9일 밝혔다. 당초 3월 4일(월)로 공지됐던 입소일이 나흘 연기된 것이다.
올해 수의사 국가시험에 합격하고 졸업한 수의사관후보생 중 수의장교 입영 대상자로 선정되면 3월 8일 육군학생군사학교로 입교해야 한다.
이후 3월 11일부터 4월 19일까지 6주간 교육훈련을 받은 후 4월 26일 정식으로 임관하게 된다.
매년 2월 중순 입영했던 수의장교는 올해부터 3월초로 입영시기가 조정됐다. 함께 훈련받는 의무장교(군의관)의 입영시기가 변경되면서다. 교육기간도 9주에서 7주로 단축된다.
한편, 공중방역수의사로 분류된 수의사관후보생은 3월 7일 군사교육이 소집된다.
자세한 사항은 국방부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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