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을 이용하는 축제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런데 국내 동물이용 축제에서 동물을 어떻게 이용하는지 분석했더니, 84%의 축제가 맨손잡기, 낚시, 채집, 싸움, 경주, 쇼 및 전시 등 직접적이고 단순하게 동물을 이용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교육·기부·예술 등 추상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축제는 0%였습니다.
심지어 동물 축제에서 이뤄지는 프로그램 129개 중 108개 프로그램이 동물에게 ‘죽거나 죽이는 것에 해당하는 고통’을 줄 정도로 동물에게 크게 고통스러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런 내용을 위클리벳 190회에서 전해드렸는데요, 이를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프시케에서 카드뉴스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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