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동물공감판에서 2년 가까이 연재 중인 웹툰 ‘노견일기’ 시리즈는 인기 캐릭터 ‘올드독’으로 활동하는 정우열 작가가 곧 17살이 되는 반려견 ‘풋코’와의 제주 일상을 그린 에세이툰이다. 650만 독자들을 울고 웃게 한 감성 에세이툰으로 유명하다.
최근 노견일기의 두 번째 단행본 ‘노견일기 2’가 출간됐다.
‘노견일기 2’는 가을의 끝자락에서 함께 새해를 맞이하는 작가와 풋코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과 떠나보낸 경험이 있는 모두에게 따듯한 선물이 되길 바라며, 정성을 담이 두 번째 이야기를 책으로 펴냈다.
출판사 측은 “노견일기 2에는 단행본 단독 프롤로그 편이 수록됐고, 연말연시를 맞아 새로운 아이템을 장착한 풋코의 앞·뒷모습이 표지 안쪽에 삽입됐다”며 “풋코 컬렉션은 단행본 컨셉에 따라 매번 달라질 예정이니 풋코의 귀여운 모습을 모으는 쏠쏠한 재미도 놓치지 말아달라”고 밝혔다.
이어 “새해를 맞이하는 지금, ‘노견일기 2’에 담긴 작가의 진심 어린 이야기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이들에겐 공감의 웃음을, 반려동물과의 이별을 두려워하는 이들에겐 따뜻한 토닥임을 건네준다”고 덧붙였다.
정우열 지음 / 280쪽 / 15,000원 / 동그람이 펴냄 / 2019년 12월 23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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