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박코리아 후원으로 창립전시회를 연 미미사(미술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모임)가 후원받은 쌀을 수재민을 위해 기부했다.
미미사는 버박코리아가 후원한 쌀화환 450kg을 14일 대한적십자사 하남지구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종윤 국회의원(경기 하남)과 방미숙 하남시의장, 최태규 상상공장 대표, 문악보 화가 등이 참석했다.
해당 쌀은 적십자사 하남지구를 통해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미미사의 문악보 화가는 “미미사 창립전에 전해주신 축하 선물을 대한적십자사에 기증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박온숙 적십자사 하남지구 덕풍1동 협의회장은 “직간접 수해를 입은 독거노인과 사회취약층을 위해 도움을 주셔서 감사한다”며 “공동체 사회와 상생하는 기업 후원의 귀감”이라고 화답했다.
쌀화환을 기부한 신창섭 버박코리아 대표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적 기업으로서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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