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고양이 전문 박람회 ‘케이캣페어(K-CAT FAIR)’가 23일부터 25일까지 수원역 수원메쎄에서 개최된다.
당초 9월 첫째 주로 예정됐던 2020 케이캣페어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한 차례 연기됐다가,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되면서 23일 개최가 결정됐다.
주최 측은 “박람회는 산업 활성화, 소비시장의 흐름을 만드는 필수 경제활동”이라며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해 안전한 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19일 전했다.
오프라인 박람회가 캣타워 등 관련 제품의 실제 크기와 디자인을 비교하는 기회가 된다는 것이다.
케이캣페어에서는 고양이 사료, 간식부터 자동화장실, 캣휠, 캣하우스, 장난감 등 관련 용품과 서비스, 고양이를 주제로 한 아트 소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만 매년 케이캣페어와 함께 열려 인기를 끌었던 ‘케이캣 고양이집사능력시험’은 코로나19로 인해 내년 1월 코엑스 행사로 미뤄졌다.
박람회 입장권을 50% 할인 받아 구입할 수 있는 사전예매는 케이캣페어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문의 : 케이캣사무국 02-6121-6390 / kcat@esgroup.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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