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9월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하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9월까지 진행 중인 2021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이 맞춰 마당개 동물등록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동물등록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읍면 지역 반려견의 등록률을 높이기 위해 지자체 공무원과 수의사가 직접 방문하여 내장형 마이크로칩을 무료로 시술해주는 방식이다.
시범사업 대상은 8월 중순 5개 시군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동물등록 대행자 분포와 등록률, 예산 등이 기준이다. 지정 시군별 1개 면에 혜택을 제공한다.
시범사업 대상 신청은 다음달 6일까지 농정원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신명식 농정원장은 “반려견 등록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시범사업이 읍면지역 동물등록 활성화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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