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동물에 대한 예의가 필요해

책공장더불어 동물권리선언 시리즈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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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은 인간을 어떻게 생각할까? 인간에게 어떤 말을 하고 싶을까? 동물에게 마이크를 주면 어떤 이야기를 할지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된 책이 나왔다.

동물 전문 1인 출판사 ‘책공장더불어’의 52번째 책(동물권리선언 시리즈 16)인 <동물에 대한 예의가 필요해>가 최근 출간된 것이다.

‘냅킨에 쓱쓱 그린 동물을 대하는 인간의 태도에 대하여’라는 부제를 단 ‘동물에 대한 예의가 필요해’는 ‘두부의 동물화실’을 운영하고, 웹툰 ‘동물화실’을 연재 중인 박현주 저자가 쓴 책이다.

동물단체 입양센터에서 유기동물을 돌보고 입양 보내는 일을 했던 저자는 따뜻한 그림을 통해 동물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책은 ▲버려지다 ▲길에서 사는 고양이가 있어 ▲어미 고양이 새끼 고양이 ▲따뜻함을 선물하는 사람들 ▲여기는 유기동물 보호소, 새 가족을 기다립니다 ▲동물원 동물은 행복할까? ▲동물은 생명일까? 물건일까? ▲먹는 동물에 대한 예의 ▲나도 진짜 가족이 생겼어로 구성됐다.

출판사 측은 “동물들이 좋은 반려인을 만나는 건 쉽지 않다. 무책임한 보호자도 많으니까. 길고양이로 한국에서 산다는 건 보통 힘든 일이 아니다. 인간에게 먹히고, 입혀지고, 즐거움을 주기 위해서 너무 짧은 생을 살고 떠나는 동물도 많다. 인간과 관계를 맺고 사는 동물들의 분노와 하소연, 호소가 때로는 위트가 섞인 따뜻한 그림에 담겼다”고 책을 소개했다.

저자 박현주 / 페이지 192쪽 / 출판사 책공장더불어 / 가격 12,000원

[신간] 동물에 대한 예의가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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