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병원 웹드라마 ‘아프다고 말해줘’ 제작 중…3월 공개 예정
응급, 안락사, 동물학대 등 실제 동물병원 사례로 구성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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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 웹드라마 ‘아프다고 말해줘’ 제작이 한창이다. 기획, 배우 캐스팅, 대본 작업이 완료됐고, 4차 대본리딩까지 진행됐다.
‘아프다고 말해줘’는 응급, 안락사, 동물학대 의심 사례 등 실제 동물병원에서 실제 벌어지는 일을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소개한다.
‘굿닥터’, ‘골든타임’, ‘하얀거탑’, ‘낭만닥터 김사부’,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 다양한 의학드라마가 전문성은 물론, 의사의 고충과 인간미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처럼, 동물병원과 수의사를 소개하는 드라마도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기획된 드라마다.
수의사의 전문성을 부각하는 장면도 담긴다.
12월 29일 대전에서 열린 4차 대본리딩에는 제작자, 연출자, 배우, 촬영팀이 총출동했다. 이들은 대본리딩를 하고, 앞으로 진행될 스케줄과 마케팅 계획을 공유했다.
제작은 고대량 원장(대전성심동물메디컬센터)이 맡았다.
고대량 원장은 “동물병원에 가지고 있던 부정적인 선입견을 지우고 동물병원과 수의사를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에피소드를 스토리텔링으로 녹여 내려 한다”고 밝혔다.
동물병원 웹드라마 ‘아프다고 말해줘’는 1~2월에 촬영을 하고, 3월 중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아프다고 말해줘 유튜브 채널(클릭)을 통해 제작 과정을 확인할 수 있고, 추후 공개될 웹드라마를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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