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함께하는 대표적 활동인 어질리티(Agility)를 보고 배울 수 있는 참고서적이 출간된다.
어질리티 전문가인 구태호 발트바우 대표가 대표 저자로 나선 ‘슬기로운 어질리티 생활’이 11일 발간된다.
어질리티는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뛰며 각종 장애물을 빠르게 뛰어넘거나 통과하는 스포츠다.
대회에 출전하는 수준이 아니더라도 반려견과 보호자가 합을 맞추며 유대감을 기를 수 있는 놀이로 주목받고 있다.
슬기로운 어질리티 생활은 어질리티 종목의 역사부터 기본 훈련, 난이도별 교육 요령을 담았다.
본문에 삽입된 QR코드가 교육 동영상으로 연동되어 보다 쉬운 이해를 돕는다.
구태호 대표는 “독 스포츠 분야가 많은 발전이 있었지만 초보자가 혼자 공부하기는 쉽지 않다. 어질리티를 즐기는 반려인은 많이 늘었지만 아직까지 한글로 쉽게 보고 읽으며 익힐 수 있는 교육 책자가 없었다”면서 “다년간 공부했던 노트를 열어 책을 발간하게 됐다”고 전했다.
저자 구태호·이혜영·김민찬·강주형·차지호·이슬기·김예지, 출판사 ㈜형설EMJ, 200p, 정가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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