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병원 웹드라마 ‘아프다고 말해줘’가 4월 1일(금) 저녁 8시 첫 방송된다.
‘아프다고 말해줘’는 응급, 안락사, 동물학대 의심 사례 등 실제 동물병원에서 실제 벌어지는 일을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소개하는 동물병원 웹드라마다. 다양한 의학 드라마처럼 동물병원과 수의사를 소개하는 드라마도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기획됐다.
엄윤정(내과과장 강해인 역), 정철(외과과장 한수혁 역), 한길훈(영상과장 이준학 역), 조은아(외과팀장 고우리 역), 정해준(2년차 수의사 정석준 역), 태경(1년차 수의사 태경 역), 장마음(수의테크니션 한초롱 역), 이세빈(리셉셔니스트 한수현 역), 서호석(리셉셔니스트 김조홍 역) 등이 출연한다.
제작은 대전 성심동물메디컬센터 고대량 원장이 맡았으며, 싱어송라이터 다누(Da Nu)와 가수 손현영이 OST 제작에 참여했다.
제작자 고대량 원장은 “반려동물은 말을 할 수 없기에 아픈 것을 알아차리기 어렵다”며 “수의사나 보호자는 반려동물이 ‘아프다’는 말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지금, 드라마를 통해 동물병원과 수의사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제작 의도를 설명했다.
동물병원 웹드라마 ‘아프다고 말해줘’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4월 1일(금)을 시작으로 매주 1회씩 공개될 예정이다.
아프다고 말해줘 티저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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