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지난 달 6일 발표한 '10년 후 전망이 좋은 상위 20개 직업'에서 '수의사'가 11위에 올랐다.
1위는 '경영지도 및 진단 전문가' 였으며, 2위는 '소음진동환경기술자 및 연구원', 3위는 '에너지 시험원' 등이었다.
순위는 보상, 일자리 수요, 고용 안정, 발전 가능성, 근무 여건, 직업 전문성, 고용평등 등 7개 영역별 순위를 합산해 매겨졌으며, 경영지도 및 진단 전문가는 100점 만점에 99.5점을 받아 1위에 선정됐다.
'반려동물 미용사'는 10년 후 일자리 수요가 늘 것으로 가장 기대되는 직업 9위에 올랐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이지연 센터장은 "10년 후 직업세계는 사람을 경영하는 직업, 웰빙(Well-being)을 지원하는 환경 및 에너지 관련 직업, 고령화에 따른 보건 위생 관련 직업 등이 좋은 직업으로 전망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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