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사 공무원의 삶과 애환을 닮은 책이 출간됐다. 이호성 수의사무관이 쓴 에세이 ‘어느 공무원 수의사의 이야기’가 그 주인공이다.
작가인 이호성 수의사는 1996년부터 공무원 생활을 시작해 검역, 방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
책은 ▲발자취 ▲변화의 시작 ▲자기 해부 ▲동물과 사람의 건강은 원헬스 전문가에게 ▲못다 한 이야기 총 5부로 구성되어 있다.
‘MZ세대가 경험하지 못한 조직문화’, ‘중앙공무원교육원 사무관 교육 기간의 고뇌’, ‘역학조사관의 멀고도 험한 길, 분석책 쓰기’, ‘수의사의 미래, 반려동물 인수공통전염병’, ‘회사를 떠나는 수의사, 해결책은 동기부여’ 등 세부 챕터를 통해 27년째 수의사 공무원으로 살아온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차분히 풀어낸다.
저자 : 이호성, 출판 : 부크크(bookk), 페이지 : 164쪽, 금액 : 10,000원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수의계 현안에 대한 바람직한 국민여론 형성’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