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교육·훈련 체험’ 펫헬스 페스티벌 5월 20일 열린다
5월 20·21일 양일간 경기 연천 초성애니멀와펜션서 개최
반려견 교육·훈련을 체험할 수 있는 반려동물 페스티벌이 이달 열린다.
반려동물 전문언론 펫헬스는 5월 20일과 21일 양일간 경기도 연천 초성애니멀와펜션에서 제2회 펫헬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반려동물 교육·훈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반려인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강연과 체험 활동을 벌인다.
이웅종 연암대 교수가 여는 ‘바른산책 교실’에서는 반려견과의 안전한 산책에 필요한 △반려견과 함께 걷기 △불러들이기 △낯선 사람과 대화할 때 정해진 장소에서 기다리기 △돌발적 환경에 대응하기 등을 이론·실습을 통해 배워볼 수 있다.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 임장춘 대표는 ‘강아지 길들이기’ 프로그램을 통해 소음, 이상행동, 물림 사고 등 반려인의 고민에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거리도 마련된다. 장인보 문화예술감독이 주관하는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에서 △강아지 달리기 대회 △예쁜 강아지 선발대회 △댕댕이 누가 오래 버티나 △펫티켓 OX퀴즈 △반려견 상식 퀴즈 △댕댕이 장기자랑이 진행된다.
어질리티, 원반 던지기 등 독 스포츠 시범뿐만 아니라 행사에 참여한 반려견들도 직접 배워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행동교정 상담, 노즈워크 놀이, 오래 앉아 버티이 놀이 체험도 전문 훈련사들이 직접 진행한다.
이 밖에도 반려동물 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벼룩시장과 동물사랑 어린이 사생대회, 유기동물 인식 개선 및 입양 캠페인 등이 병행된다.
페스티벌 주최·주관사인 펫헬스 김진강 대표는 “반려동물 양육인구 1천5백만 명 시대이지만, 반려인이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도 챙기며 마음껏 뛰어놀 곳이 부족한 현실”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삶을 위한 교육도 받으며, 잊지 못할 추억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페스티벌 참가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제2회 펫헬스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