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대구펫쇼가 6월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됐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엑스코·한국펫사료협회·대구시수의사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200여개의 업체 및 단체가 350여 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전시회와 함께 대구 FCI 국제 도그쇼, KKF 전국 애견미용사 자격검정 및 콘테스트, 대구 펫스티발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열렸다.
반려견 기질평가, 펫티켓 교육, 운동회 등 체험 프로그램을 한층 더 강화한 올해 대구펫쇼에는 역대 최다 참가인원인 2만여명의 시민들이 방문했다.
대구시수의사회(회장 박준서)와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곽동미)은 반려동물 건강상담, 유기동물 입양상담, 반려인 대상 반려동물 토크쇼 등을 운영하며 대구 펫쇼 성공을 도왔다.
10일과 11일에는 대구시수의사회원 수의사와 경북대 수의대생들이 함께 반려동물 건강상담, 유기동물 입양상담을 운영했다.
박순석·박영탁·오원석 원장, 장민 경북대 교수가 연자로 나선 반려동물 토크쇼도 눈길을 끌었다.
대구 펫쇼에 도우미로 참여한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박혜지 학생(본1)은 “영남권 최대규모의 반려동물 전시회인 대구 펫쇼에 한 일원으로서 도울 수 있어서 뿌듯했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서영 기자 olixs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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