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플로깅 행사에 국경없는수의사회·함께반려동물연구회 참여
반려견과 함께 플로깅하개~ 기부하개~ 행사에서 건강상담 부스 운영
연수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희정)가 21일(토)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우리집 반려견과 함께 플로깅하개~ 기부하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반려견들이 함께 송도달빛축제공원-미조성공원-해안도로 구간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산책도 하는 플로깅 방식으로 진행됐다.
㈜포스코이앤씨 재능나눔봉사단과 유기동물봉사단의 기부로 플로깅 활동에 참여한 인원 1명당 1kg의 사료가 유기동물 시설에 기부되는 뜻깊은 행사였다.
또한, 송도달빛축제공원 보조공연장 잔디광장에는 반려견 리드줄 만들기, 네임텍 만들기, 캠페인 스카프 만들기, 반려동물 등록 안내, 반려동물 행동교정 상담, 힐링펫 타로, 유기견 입양 및 구조 안내(티비티레스큐)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반려동물 건강상담부스는 (사)국경없는수의사회와 연수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함께반려동물연구회(대표 윤혜영)’가 함께 운영했다. 국경없는 수의사회 소속 수의사들과 수의사 출신인 윤혜영 연수구의원은 두 단체의 활동을 홍보하고, 반려동물의 건강상담도 진행했다.
인천 연수구를 지역구로 둔 정일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도 반려동물 건강상담 부스를 방문해 국경없는수의사회와 함께반려동물연구회 활동에 응원을 보냈다.
행사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한 윤혜영 연수구의원(사진, 송도2·4·5동)은 “수의사로서 반려견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기부문화를 위한 뜻깊은 행사가 연수구 전체로 확산하길 기대한다”며 “국경없는 수의사회와 함께 사료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어서 이 행사가 더욱 알차고 뜻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반려복지문화를 연구하는 연수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함께반려동물연구회’는 앞으로도 지속해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정책연구를 진행하고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