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동물메디컬센터가 7일(목) 부산대학교 난치질환모사연구실과 반려동물 줄기세포치료 및 연구에 관한 상호협력을 위해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부산대학교 난치질환모사연구실 김형식 교수와 에스동물메디컬센터 허찬 원장, SALAB 줄기세포연구소 관계자 등이 참가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반려동물 줄기세포 치료에 대한 공동 연구, 프로토콜 개발 및 평가, 데이터 공유와 분석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2018년 실험실을 오픈한 부산대학교 난치질환모사연구실(난치·염증 질환모사 및 치료기술개발 연구실, iDMT Lab)은 오가노이드 제작 및 성숙화를 통한 질환모델링과 치료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김형식 교수는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을 졸업한 수의사이며,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울산 에스동물메디컬센터는 지난 2022년, 줄기세포, 암세포 등 세포 단위 연구를 위해 연구소 샐럽(SALAB)을 개설했다.
에스동물메디컬센터 허찬 원장은 “양 기관이 협력하여 반려동물 줄기세포치료에 대해 연구하면 보다 많은 반려동물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협력기관들과 함께 반려동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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