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 전문기업 (주)하림(대표 이문용)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하림 피오봉사단’을 모집하고 나섰다.
피오봉사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야생동물과 자연보호 활동을 진행하고, 이웃을 향한 나눔정신을 실천하는 가족 봉사단이다. 피오봉사단 가족 1기는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활동기간 중 자연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다양한 동물보호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16일(금)까지 하림 공식 블로그(바로가기)에서 가능하며, 동물과 자연을 사랑하는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가 있는 가족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첫 활동은 5월 31일(토) 충남 서천의 국립 생태원에서 열리는 생태교육이다.
하림 관계자는 “자연 속에서 봉사활도과 생태학습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기회로, 자녀들에게 봉사활동의 기쁨을 주는 것은 물론, 일상에 지친 부모에게는 활력을 되찾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과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동물복지 활동 및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림 피오봉사단은 지난 2월 ‘실천의 기쁨, 나눔의 행복’이라는 슬로건 아래 임직원 80여명이 모여 출범했다. 마스코트인 피오(해피의 피, 꼬끼오의 오)는 동물들의 행복권을 존중하겠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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