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 DMZ 야생동물생태관 준공, 24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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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 생태식물원에 DMZ 야생동물생태관이 문을 연다. 양구군은 24일 준공∙개관식을 개최하고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국비 등 38억원을 들여 건립된 DMZ 야생동물생태관은 DMZ 중부지역과 대암산 일대의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을 보존∙연구하면서 전시하는 기관이다. 880㎡ 규모에 멸종위기동물 전시관과 야생동물 생태관, 연구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양구군은 생태식물원과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DMZ 야생동물생태관 건립을 추진해왔다. 생태식물원과 함께 인근 산림청 DMZ 자생식물원이 운영을 시작하게 되면 다양한 동식물과 멸종위기종을 한 번에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야생동물생태관을 통해 희귀 야생 동∙식물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강원 양구 DMZ 야생동물생태관 준공, 24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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