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집행위원장 김민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영화제는 조충훈 순천시장을 조직위워장으로, 영화사 화인웍스 김민기 대표를 집행위원장으로 선정했으며, 개막식부터 수많은 연예인이 참여하는 등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21일부터 26일까지 5박 6일간 20여개국 50여편의 영화가 상영된 이번 영화제는 영화 상영 외에도 반려동물과 함께 순천만 정원을 걷는 ‘힐링산책’, 마음이 주인공 달이와 함께하는 ‘동물과의 교감법 강의’, 반려동물과 함께 영화도 보고 캠핑도 할 수 있는 ‘펫 힐링캠프’, 유기견 보호소 지원을 위한 ‘반려동물 산업 박람회’, 동물과 함께 버스와 기차를 타는 ‘힐링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모델 송해나씨가 레드카펫 행사 중 인터뷰를 하고 있다.
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김영대 원장(영화제 집행위원), 김재일 광주시수의사회장, 김중배 전남수의사회장
영화제 사회는 엠블랙 이준과 안혜경씨가 맡았다.
마음이, 블라인드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한 ‘달이’도 참석했다.
개막식에서는 가수 크레용팝과 허각의 축하 무대도 진행됐다.
영화제와 함께 진행된 ‘반려동물 산업 박람회’에는 20여개 업체가 50개 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KAHA, 순천시수의사회, 전남대 수의대 ‘동맥’ 이 함께 참여해 ‘반려동물 응급의료/건강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김선아 원장(비아동물행동클리닉, 왼쪽 첫번째)과 이혜원 수의사(카라, 오른쪽 두번째)가 토론회에 참여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KAHA HAB위원회 위혜진 위원장이 강의를 하고 있다.
위혜진 위원장을 포함해 KAHA HAB위원회에서 7명의 수의사가 영화제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