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란 수의사(서울대 수의대 08학번, 25세)가 2014년도 5급(기술) 공채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정부는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22일(월) ‘2014년도 5급(기술)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합격자’ 92명을 발표했으며, 이 중 윤미란씨는 환경 직렬에 합격했다. 윤 씨는 올해 1월 17일 열린 제58회 수의사국가시험에 합격하여 수의사가 된 바 있다.
이번 기술고시에는 일반기계(13명), 전기(9명), 화공(5명), 일반농업(5명), 산림자원(3명), 일반수산(2명), 일반환경(6명), 기상(2명), 일반토목(22명), 건축(6명), 전산개발(12명), 통신기술(5명) 등 총 92명이 합격했으며, 여성합격자는 18명(19.6%)였다.
여성합격자는 지난해 17.3%에 비해 2.3% 증가했다.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6.9세로 지난해(26.8세)에 비해 0.1세 높아졌다.
한편, 현재 활동 중인 수의사 출신 고시합격자는 정원철씨(입법고시), 조영욱·장유진·유미옥씨(이상 행정고시), 신동호·정수명·정재훈씨(이상 기술고시), 강민균·임경옥씨(이상 사법고시) 등이 있다. 이외에도 2013년 행정고시에 총 5명의 수의사 및 수의과대학 재학생이 합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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