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승우가 한국삽살개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지난 4월 18일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스튜디오에서 위촉장을 전달한 하지홍 한국삽살개재단 이사장은 "조승우 씨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삽살개가 국내외 더 많은 가정에서 사랑받는 반려견이 되고, 나아가 모든 반려동물이 사람과 함께하는 가족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조승우 씨는 2005년 뮤지컬감독 박칼린 씨의 소개로 처음 삽살개를 접하여, 한국삽살개재단을 통해 삽살개 단풍이를 입양해 기르고 있다. 특히 2009년 군복무 당시에는 재단에 단풍이를 위탁하고 휴가기간에도 틈틈히 방문하는 등 삽살개 사랑이 지극하다. 이번 드라마 '마의' 촬영 당시에도 다시 단풍이를 위탁하는 등 재단과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촉식에 참석한 주용식 중앙대학교 교수는 "경산시가 건립을 추진 중인 삽사리테마파크가 더 나은 반려견문화공간으로 진일보하고, 국내외 반려견문화 정착에 밑거름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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