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세계수의사의 날 어워드 공모···매개체 전염병 분야 공헌 수의사 모집
Vector-borne Diaseases with a Zoonotic potential 기준으로 수상자 공모 중
2015년 세계수의사의 날 어워드 (2015 World Veterinary Day Award)의 주제가 발표됐다.
올해는 ‘Vector-Borne Diseases with a Zoonotic Potential’을 주제로 매개체 전염병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한 수의사(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세계수의사의 날(World Veterinary Day)은 세계수의사회(World Veterinary Association, WVA)가 2000년부터 지정한 날이며, 매년 4월 마지막 주 토요일이다. 올해는 4월 25일이 세계수의사의 날이다.
OIE와 WVA는 지난 2008년부터 ‘수의계 발전과 사회 기여’에 크게 공헌한 수의계 종사자를 기념하고자 ‘세계수의사의 날 어워드’를 기획하고 매년 개최하고 있다.
2015년 세계수의사의 날 어워드 수상자는 5월 24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제83차 세계동물보건기구(OIE) 총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며, 9월 13~17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되는 ‘세계수의사대회(World Veterinary Congress)’에서 상금을 받게된다.
OIE 측은 “기후 변화로 인해 매개체 전염병(Vector-Borne Diseases)이 전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공중보건학전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며 “매개체 전염병은 벡터, 동물숙주, 기후조건, 병원체, 인간의 감수성 등의 상호연관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라고 밝혔다.
이어 “수의사는 동물-인간-환경 이라는 원헬스(One Health) 개념에서 중요성 열쇠 역할로 공중 보건을 보호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매개체 전염병 분야에서 크게 기여한 수의사 또는 수의계 단체를 이번 어워드에서 시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후보자 추천은 5월 5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평가 기준 및 추천양식은 아래 링크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