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동물간 상호관계 증진과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MOU 체결
대구미래대학(총장 서희돈)이 (사)한국애견연맹(총재 박상우)와 업무교류협약(MOU)을 맺고, 관련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을 공동 진행하기로 했다.
대구미래대학교는 지난 3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서희돈 총장, 한국애견연맹 박상우 총재, 경북영광학교 이예숙 교장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미래대학교를 장애인 특성화 대학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MOU체결식을 진행했다.
(사)한국애견연명과 대구미래대학은 이번 MOU를 통해 여러 프로그램과 교육을 공동 진행함으로써, 상호간 발전을 도모하고 사람-동물간 상호관계의 긍정적인 발전 및 동물복지 향상을 통한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함께 힘쓰기로 했다.
서희돈 총장은 "우리대학이 복지, 재활과 특수교육 특성화 대학으로 발돋움 할 좋은 기회를 마련했다" 며 "무엇보다 장애인에게 재활의지를 심어주고, 적재적소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미래대학과 한국애견연맹은 2016년 IAHAIO(International Association of Human Animal Interaction Organizations : 국제 인간동물 상호작용 협회)의 국제회의를 한국에서 유치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오는 7월 20부터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2013 IAHAIO총회에 홍보 부스를 열고, 한국과 대구미래대학의 동물매개재활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며, 경북영광학교 창파동물매개치료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연구한 논문도 포스터로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