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 축산물품질평가원장 사임,20대 국회의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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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oyoung
허영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이 22일 날짜로 사임했다.

허영 원장은 22일 “오늘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 자리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그동안 부족한 저에게 보내준 무한한 관심과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히며 사임했다.

이어 “내일을 바라보는 것만이 희망이 아니다. 내일을 위해서 오늘 씨앗을 뿌리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희망”이라며 “오늘부터 지역으로 돌아가 여러분을 위해 희망의 씨앗을 함께 뿌리려고 한다. 새로운 성장동력이 없어 우리 지역 경제가 힘들고 어렵지만, 새로운 희망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함께 뛰겠다. 제가 가진 모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상대학교 수의과대학 출신의 허영 원장은 지난 2013년 8월 29일 수의사 최초로 제9대 축산물품질평가원장에 취임해 2년간 활약했다. 같은 기간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돼지고기이력제 시행, 등급정보365+웹진 서비스 개시,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대통령상으로 격상, 축산유통종합정보센터(eKAEpia) 축산뉴스 서비스 시행, 거래증명 일원화 서비스 개시, 세종시 신사옥 이전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

한편, 경남동물병원협회 회장, 마산시수의사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대한수의사회 정무 부회장으로 활동 중인 허영 원장은 지역인 마산에서 국회의원 출마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새누리당 마산 갑 예비후보로 등록한 바 있다.

허영 축산물품질평가원장 사임,20대 국회의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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